10년간 드림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으로서 눈 수술을 고대하던 순간이었습니다.

수술을 통해 광명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워낙 라식 라섹의 부작용에 대하여 말이 많아서

걱정이 있기도 했지만 가족들, 그리고 지인분들을 수술해주신 원장님을 믿었습니다..

수술이 시작됐고 조용히 5분을 누워있었더니 수술이 끝났습니다.

중간에 나던 오징어 타는 냄새의 정체가 궁금한채로 수술실을 나왔습니다.

수술 이후 며칠간 아프고 어두웠습니다.

삼라만상의 이치를 깨우칠것 같았습니다.

득도할 기세였지만 이틀 뒤 광명을 찾았습니다.

더 이상 눈에 부가적인 것들을 장착할 필요가 없다는게 감격스러웠습니다.

수술 전의 기대감중 하나는 발전된 외모입니다.

최근 주변에서 잘생겨졌다는 소리를 듣는 걸 보니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성형하지 마세요 몇십만원씩 주며 렌즈사지 마세요

라섹하세요!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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